
[25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야마모토 골프클럽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26일부터 전국 131개 점포에서 골프 초보자를 위한 야마모토 골프클럽 세트 1000개를 36만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26일부터 전국 131개 매장에서 골프를 시작하는 초보자들을 위해 야마모토 골프클럽 세트를 36만9000원에 선보인다.
미쓰이 야마모토는 일본 효고현 간자키 장인의 기술을 결집해 손으로 직접 만든 제품으로 유명한 브랜드이다.
저렴하면서도 완벽한 구성에 인기가 많았던 이 골프클럽 세트를 올해에도 준비했으며 전국 131개 매장에서 10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특히 여성 골퍼가 증가함에 따라 작년에 200개만 준비했던 여성용 클럽세트를 올해는 500개로 대폭 늘렸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지난 2월에 출시한 신상품이다. 초보 골퍼들이 골프 레슨 후 처음 필드에 나가거나 골프를 배워가면서 사용하기에 가성비가 뛰어난 것이 장점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남성용 세트는 카본소재 아이언 샤프트와 스틸소재 아이언 샤프트로 각각 준비되어 있어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반적인 세트 구성은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5번부터 9번, 어프로치, 피칭웨지, 샌드웨지, 퍼터 등 총 12개 클럽으로 구성되어 있다. 골프 투어백은 수납 공간이 충분하다. 캐비치 수타일의 아이언은 무게중심이 아이언 헤드에 있어 골프공을 띄우기 쉬워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들에게 적합하다.
이 회사 김태영 레저상품팀 바이어는 “골프라운딩 하기에 좋은 봄 시즌에 맞춰 초보자들이 성능 대비 가격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야마모토 골프클럽 세트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