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분양가 상한제' 폐지...알짜 '미분양 아파트' 소진 가속도 붙어

2015-03-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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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과 생활편의 시설이 잘 마련, 영등포 ‘아크로타워 스퀘어’ 최근 주목

[사진 = '아크로타워스퀘어' 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전세난을 피해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지만 실망을 하고 돌아서는 경우가 허다하다.

더욱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탄력적용이 다음 달 본격 시행되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지역의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예상되고 있고, 지난 2월 서울·수도권 1순위 청약조건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새로운 주택청약제도가 시행되면서 기존 748만여 명이던 1순위 가입자가 260만명가량 늘어나 예비 청약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간 무주택가구주만 가능했던 국민주택 청약 요건을 무주택 ‘가구원’으로 확대해 올해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청약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분양가 상한제 폐지 소식과 전국전인 전셋값 상승, 1순위 청약조건 완화 등으로 신규 분양 아파트 청약에 부담을 느끼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교통과 생활편의 시설이 잘 마련된 알짜지역 기존 분양 단지에 주택수요가 모이고 있다.

대림산업이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145-8번지 일대에 분양하는 ‘아크로타워 스퀘어’ 역시 분양가 상한제 폐지 소식 이후 계약이 급증했다. 최근 한달 새 60건 이상의 계약이 이뤄졌고, 서울 수요뿐 아니라 대구 등 지방 수요의 계약도 여러 건 있었다. 현재는 전용 84㎡와 115㎡의 일부 잔여세대만을 남겨놓은 상황.

평균분양가는 3.3㎡당 1900만원으로 인근 시세대비 저렴하게 공급됐다. 서울 도심 대표적 주거환경개선사업지인 영등포의 개발호재도 주목할 만하다.

영등포 일대는 ‘타임스퀘어’와 인근 신도림의 ‘디큐브시티’ 등으로 서울 서남부 중심 도심으로 부상한 데에 이어 기존 노후 주택이 철거되고 우수한 주거 지역으로 변모하는 등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작년 9월 서울시는 ‘2030 서울플랜’을 통해 영등포일대를 강남ㆍ광화문과 함께 국제금융중심으로 개발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3도심-7광역중심으로 다핵 기능을 부각해 영등포는 강남과 함께 국제금융중심지와 국제업무중심지로 국제기능을 담당하는 첨단 도시로 발전할 전망이다.

‘아크로타워 스퀘어’ 견본주택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3가 70-1(코스트코 양평점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2-2068-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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