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26일부터 전국 30개 점포서 ‘와인장터’ 열어…30~50% 할인

2015-03-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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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와인 매장에서 고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마트가 창립 17주년을 맞아 26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역점·잠실점 등 전국 30개점(롯데빅마켓 5개점 포함)에서 프리미엄 와인과 인기 와인 등을 30~80% 가량 할인해 판매하는 ‘와인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롯데마트 와인장터에서는 5000원, 7000원 균일가 와인에서부터 수십만원대 와인까지 총 800여종, 10만 병을 준비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기존 100만원에 판매하던 ‘샤또 마고 12(프랑스·750㎖)’를 4병 한정으로 35% 할인한 65만원에, ‘샤또 디켐 06(프랑스·750㎖)’를 10병 한정으로 54.5% 할인한 45만원(기존 판매가 99만원)에, ‘샤또 린치바쥬 11(프랑스·750㎖)’을 60병 한정으로 42.9% 할인한 20만원(기존 판매가 35만원)에, ‘샤또 딸보 11(프랑스·750㎖)’을 60병 한정으로 52.9% 할인한 8만원(기존 판매가 17만원)에 판매한다.

레이블이나 캡실이 약간 손상됐으나 품질에는 문제가 없는 와인도 5000과 700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아미고 까베네쇼비뇽·멜롯(칠레·각 750㎖)’, ‘비냐 란자 레드·화이트’(스페인·각 750㎖)’, ‘트라피체 소비뇽블랑·말벡(아르헨티나·각 375㎖)’을 5000원에, ‘산타캐롤리나 안타레스 까베네쇼비뇽·샤도네이(칠레·각 750㎖)’를 7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신의 물방울’에 등장한 와인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샤또 몽페라 레드·화이트(프랑스·각 750㎖)’도 3만원에 선보이는 등 초보자에서부터 애호가까지도 관심을 가질만 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2009년부터 매년 설, 추석 이후인 봄, 가을 두차례에 걸쳐 ‘와인장터’를 열고 있다.

이 회사 이영은 주류 MD(상품기획자)는 “와인장터는 유통업체가 명절 와인 선물세트로 기획한 와인이나 레이블, 캡실 손상이 있는 와인 등을 처분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기 때문에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행사이다”라고 말했다.

행사 점포는 서울권의 강변점을 비롯해 구로점, 김포공항점, 서울역점, 송파점, 월드타워점, 잠실점, 중계점, 청량리점 (롯데빅마켓 금천점, 도봉점, 영등포점 포함) 등 12개점이며, 수도권은 구리점, 송도점, 안산점, 의왕점, 판교점 (롯데빅마켓 신영통점, 킨텍스점 포함) 7개점, 충청권은 노은점, 대덕점, 성정점 등 3개점, 영남권은 구미점, 사상점, 울산점 등 3개점, 호남권은 상무점, 수완점, 월드컵점, 전주점, 첨단점 등 5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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