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재해 발생 시 재해복구시스템을 사용해 신속히 업무를 재개할 수 있도록 재해복구시스템 전환절차 및 사용방법 등을 숙지함으로써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재해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게 재해 상황을 전파하고 인천시청에 설치된 재해복구시스템을 가동해 4시간 안에 안정적으로 행정업무 및 중요 민원서비스가 재개 되는지를 점검·확인하게 된다.
훈련은 옹진군 전산교육장에 훈련 상황실을 설치하고, 인천시와 10개 군·구 재해복구시스템 담당자 및 훈련 대상기관의 업무 담당자가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모의훈련은 부평구와 옹진군의 새올행정, 지방재정, 지방세 등 9개 주요 행정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앞으로 중구, 동구를 비롯한 6개 군·구는 6월, 남구는 8월, 시는 9월, 서구는 10월에 각각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재해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안정적인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대응 역량이 한 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