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공교육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남시 처음으로 산·관·학(産官學) 관계자가 모였다.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23~24일 양일간 시청 상황실에서 이교범 시장, 시 관계자, 관내 30개 초·중·고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교육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열었다.
또 24개 업체로 구성된 가칭 ‘하남 기업 학교급식 협동조합’을 통한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사업 제안·협의도 이뤄졌다.
한편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급식 식자재 구입 뿐 아니라 학교 교육경비 집행 시 관내 기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를 통해 공교육과 지역경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