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은 '2015 동아시아 통합무역사절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산경원은 강원도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증대를 위해 오는 6월 1~5일 5일간 중국 샤먼과 대만 타이페이에 파견돼 수출상담을 벌일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식품이나 바이오 등을 생산하는 10개 내외 중소 수출기업이 대상이며 신청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 강원해외마케팅 지원시스템(http://trade.gwd.go.kr)에서 하면 된다.
다만 항공료 지원은 기업당 1명만 가능하고 숙식 등 현지 체제비는 자부담이다.
중국· 러시아· 한국 ·몽골 등 GTI 회원국과 일본, 중앙아시아 등 10여 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첫날인 22일 세계한상지도자대회를 시작으로 무역투자 상담과 비즈니스 데이 등 다양한 교류의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대상은 국내외 시장 개척의지가 있는 300여개 업체로 오는 5월 말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GTI (Greater Tumen Initiative) 광역두만강개발계획은 동북아 지역 개발을 위한 4개국(중국· 러시아· 한국·몽골) 경제부처 차관협의체다.
지난해 GTI박람회에서는 745건의 수출상담으로 4607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20만달러의 투자의향서를 교환하는 성과를 올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산업경제진흥원 마케팅지원부(749-330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