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3/25/20150325073642543660.jpg)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롯데백화점은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양성평등 캠페인 '여(女)보세요'를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캠페인 일환으로 성차별이나 성희롱 피해를 신고할 수 있는 여성 전용 '윤리 핫라인'을 개설해 여성 상담원이 신고를 받는다.
전국 49개 점포에서 '여성 인재 현장간담회'를 열어 여성 직원들의 고충과 조직에 바라는 점을 듣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도 강구하기로 했다.
기존에 연 1회 진행한 성희롱 예방교육은 2회로 늘리고, 양성평등의 중요성과 실천사항에 대한 웹툰도 사내 홈페이지에 올릴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의 여성 직원은 약 4500명으로 전체 직원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