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이른둥이 지원을 위한 한-일 파트너쉽 구축

2015-03-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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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우 경희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교수(앞줄 왼쪽 일곱째), 정유진 양천구 보건소장(셋째), 박은애 이화여대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넷째), 곤도 유이치 일본 구마모토 시민병원 과장(다섯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생명]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한화생명은 '도담도담지원센터'의 강화를 위해 일본 구마모토현을 방문해 향후 상호 파트너쉽을 약속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담도담지원센터는 한화생명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이화여대의료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지원중인 취약계층 이른둥이를 위한 통합재활치료센터다.
이날 센터 운영위원인 박은애 이대의료원 소아청년과 교수, 배종우 경희대 소아청소년과 교수, 정유진 양천구 보건소장 및 한화생명, 기아대책의 관계자 7명은 일본 구마모토현의 현청, 시청, 대학병원 등을 19~23일까지 4박 5일간 방문했다.

이를 계기로 한화생명은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이른둥이 지원사업을 비교하고 개선점을 찾아간다는 계획이다.

서지훈 한화생명 홍보팀장은 "아직 우리나라는 이른둥이에 대한 공공·민간 영역의 지원이 미흡한 상태라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다"며 "한화생명은 김승연 회장이 강조하는 '함께 멀리'를 모토로 기업이 할 수 있는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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