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원인 ‘선종성 용종’부터 예방해야 한다?

2015-03-2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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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대장암 원인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선종성 용종 환자는 6만7742명(2008년)에서 12만9995명(2013년)으로 1.9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선종성 용종의 약 10%는 서서히 대장암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종이 암으로 발전돼 증상을 보일 때까지는 5∼10년이 걸리며, 대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선종성 용종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로는 육류 섭취의 증가 등 식생활의 서구화, 인구 고령화에 따른 고령층 인구의 증가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대장용종은 타고난 개개인의 유전적인 형질, 평생 동안 섭취한 발암 물질의 영향 등에 의해 발생하며 중장년층 이후 꾸준히 발병률이 증가한다. 선종성 용종의 일부(약 10%)는 서서히 대장암으로 진행하며, 선종 발생 후 자라서 암이 되어 증상을 보일 때까지 약 5~10년 정도가 걸린다고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이섬유, 야채, 탄수화물, 칼슘, 엽산, 비타민 D의 섭취는 선종의 유병율을 감소시킨다”라고 전했다.

대장암 원인에 대해 네티즌들은 “대장암 원인, 이제 나도 중장년층”,” 대장암 원인, 검사 받아야하나”,” 대장암 원인, 대장암 무섭다 ”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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