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게이트볼 손자병법을 통해 세대간 통통통

2015-03-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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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월 공모하여 선정된 아동복지기금 지원사업 ‘세대공감 프로젝트 - 게이트볼 손자병법’을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에서 다음달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게이트볼 손자병법’은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 옥상 게이트볼장에서 어르신과 아동·청소년의 화합을 도모하는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중 세대간 통합지원 프로그램으로 고양시 게이트볼연합회 마두분회 어르신들이 직접 프로그램 강사로 참여하여 청소년들과 함께 총 20회의 게이트볼 수업과 게이트볼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달 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모집은 다음달 3일부터 참가신청서(www.imyouth.or.kr) 이메일(jaju2000@artgy.or.kr)로 접수한다. 접수관련 자세한 사항은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031-995-9522)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 아동복지기금은 2004년부터 고양시에서 아동복지증진 사업에 운용하고자 20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으며 그동안 소년소녀가정, 가정위탁보호 아동의 대학입학 등록금과 공동생활가정 아동의 문화체험비와 특별활동비 등을 지원하였으나 2015년부터는 관내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다문화가정 자녀의 정서지원 사업, 재능지원을 통한 아동의 자기효능감 향상 프로그램, 지역사회 장애이해 향상교육 등 총 9개의 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또한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센터장 박준규)는 기존의 고양시게이트볼연합회 마두분회 어르신들이 이용하던 게이트볼장에 들어선 청소년 이용시설로서 청소년공간으로 새단장된 곳을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이용하며 자연스러운 세대통합을 지원하는 한편 노인생활체육시설과 청소년 문화시설을 포괄하는 복합커뮤니티 센터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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