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일상생활 속 내 나무 키우기 함께해요”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제70회 식목일을 기념해 오는 27일 내포신도시 행복나눔의 숲에서 나무 나누기 행사를 갖고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고맙습니다! 함께 이룬 우리 숲’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나무 나누기 행사는 제70회 식목일을 앞두고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번 나무 나누기 행사를 위해 매실나무와 감나무, 대추나무, 석류나무, 자두나무 등 5종 1900주를 준비해 오후 3시부터 선착순 1인당 2주씩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이날 나무 나누기 행사에서 나무이름표와 함께 묘목수종에 대한 식재요령 홍보책자를 함께 배부해 도민들의 나무 가꾸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 충남도,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맞아 투어버스 확대
• 충남도, 올 첫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

 도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나무를 가꾸는 작은 실천이 다양한 공익적·환경적 자원으로 되돌아 올 것”이라며 “이번 내 나무 갖기 캠페인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