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의 국내외 산업기술의 수요변화, 산업의 미래 성장성 등을 고려하고 지역산업 지형변화를 반영하여 성장동력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함이다.
마스터플랜의 계획기간은 올부터 2019년까지 5개년으로 하고, 산업범위는 잠정적으로 농생명(농‧생명, 식품), 탄소‧융복합소재(탄소소재, 섬유복합재, 방사선(플라즈마), 인쇄전자), 창조‧ ICT융복합(IT/SW융합), 자동차‧기계(자동차, 조선‧해양, 기계(뿌리)), 그린에너지(태양광, 풍력, 바이오화학, LED, 연료전지) 등 5개 분야 15개 산업을 대상으로 한다.
마스터플랜 주요 내용은 우선 산업별 국내‧외 산업현황, 정부정책 동향, 전북산업의 현황 및 여건 등을 분석하고, 산업별 비전 및 목표와 추진전략을 마련하며, 산업별 중점 추진과제를 발굴해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농생명, 탄소, 자동차, ICT 등 각 분야별로 진행됐거나 진행 중인 계획과의 적합성을 검토해 변경하고 수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와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전북도는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산업별 전문가 중심으로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산업별 육성전략 및 실행계획안을 수립하고 과학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수렴, 오는 7월까지 마스터플랜 수립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북도 이성수 경제산업국장은 “차별화된 민선 6기 성장동력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산업별 단위사업들이 서로 연계되고 체계적으로 추진되어 지역경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