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생활불편 민원 신고는 바로콜 120번으로

2015-03-2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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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부터 43개 읍·면·동 주민 대상 집중홍보-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청주시는 생활불편사항을 전화 한 통으로 해결하는 ‘바로콜 120’ 홍보에 나선다.

시는 읍·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직능단체 회의 등을 찾아다니는 순회홍보를 통해 생활민원사항 신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직접 홍보해 시민과의 소통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생활민원의 종류, 신고 방법 및 처리절차, 생활민원 신고 인터넷 사이트 등을 기재한 팸플릿 1만 부를 제작해 배부하기로 했다.

순회홍보는 4월부터 6월까지 43개 읍·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바로콜( 120) 전화와 스마트폰 신고요령, 신고 제외 민원 등을 설명하고 홍보물을 나눠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4시간 생활불편 민원을 접수하는 바로콜센터를 아직 모르는 시민들이 많은 것 같다”며 “이번 순회 홍보를 통해 바로콜센터의 인지도를 높여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2월 말까지 도로, 교통, 환경 등 4,520건의 생활민원불편 민원이 바로콜센터로 접수되었고, 불법 주정차에 따른 차적조회가 710건, 교통 민원 412건, 청소환경 399건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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