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2018 IPC 세계사격선수권대회’유치 신청

2015-03-24 07:25
  • 글자크기 설정

- 6월 독일에서 최종 확정, 52개국 500여 명 참가 예상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2018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에 나섰다.

시는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사격연맹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IPC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2006년 스위스에서 첫 공식 대회를 시작으로 4년마다 개최되는 대회로 지금까지 유럽권에서만 개최됐다.

대회 참가 자격은 현재 활동 중인 사격선수의 유효한 IPC사격 라이센스 소지자 중 MQS (점수 자격기준) 획득자로써 52개국 500여 명 선수의 참여가 예상된다.

청주시는 이번 대회를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유치해 장애인 스포츠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장애인 복지환경을 선도하는 국제도시로서 통합 청주시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 유치 확정은 오늘 4월 중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국제대회 유치 심사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중 독일에서 최종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우수한 장애인 사격선수 육성의 기회를 마련하고 국내 장애인 스포츠 발전 기반을 구축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