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최고봉 기자]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 = 경상북도 도립 국악단 일행이 21일 중국 산동성 옌타이(烟台)시를 찾아 중국인들에게 한국전통공연을 펼치며 현지인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경상북도 도립 국악단 소속 이주상씨와 최윤정씨는 피리와 해금으로 추노의 OST 및 한국가요를 연주하며 한국전통악기를 소개했다.
류필기씨는 “중국인들이 아직까지 많이 접해보지 못한 한국전통악기를 쉽고 편안하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특히 하회별신굿탈놀이를 통해 중국인들에게 큰 재미와 해학을 보여줄 수 있었다”면서
“중국인들이 요즘 K-팝을 좋아하는데 원조 K-팝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