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민우)은 23일 2시부터 시공사와 감리자, 소속 직원 등 건설관계자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도로포장 품질관리 방안 및 관련기준 제․개정 현황’에 대한 건설공사 관계자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술교육에는 도로포장 분야의 전문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정규동 수석연구원 및 이문섭 수석연구원을 초정, ‘도로포장 품질관리 방안’과 ‘도로포장 관련 기준 제․개정 현황’ 2분야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이문섭 수석연구원은 △ 아스팔트 혼합물 생산 및 시공 지침 △ 아스팔트 포장 포트홀 방지 지침 △ 아스팔트포장 품질관리 점검 매뉴얼 △ 동상방지층 설계 지침소개 등 실무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각종 도로포장 관련기준의 제정․개정 현황에 대하여 설명했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품격 국도를 만들기 위하여 현장 포장시공 및 품질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토청은 영남지역 건설현장 기술자 및 소속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교육을 2014년부터 실시하여 금번 교육을 포함, 총 8차례 실시하였으며, 향후에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