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항공, 아프리카 노선 '왕복 80만원대' 특가항공권 제공

2015-03-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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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로네·ž케이프타운 노선 신규취항 기념 프로모션 진행

[사진=에티오피아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에티오피아 항공이 아프리카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80만원대 왕복 특가항공권을 제공한다.

에티오피아 항공이 오는 6월 30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보츠와나 가보로네 노선과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노선의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가보로네 노선의 경우 왕복 항공요금이 83만3900원에, 케이프타운 노선 역시 79만 7800원에 제공돼 유류할증료 및 세금을 포함하더라도 왕복항공권이120 만원대의 특별한 요금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두 노선 모두 인천을 출발해 아디스아바바에서 환승하는 노선으로 6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이 해당한다.

이번 특가 항공권의 예약 및 발권은 에티오피아 홈페이지 (www.ethiopianairlines.co.kr) 또는 전화 (02-733-0325)로 가능하다.

솔로몬 데베베 에티오피아 항공 한국 지사장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대륙을 잇는 아프리카 대표 항공사인 에티오피아 항공은 승객들이 다양한 취항지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방학 및 휴가 기간이 포함되는 만큼 장거리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자들이 아프리카 대표 도시들을 합리적으로 여행할 수 있는 반가운 프로모션이 될 것이다”고 했다.

한편, 에티오피아 항공은 오는 4월 25일부터 기존에 토고의 수도 로메를 경유해 운행했던 아디스아바바~상파울루 노선을 직항노선으로 변경해 남미 대륙으로의 방문이 더 편리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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