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G마켓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이 24일 자정 G마켓 슈퍼딜 코너를 통해초대형급으로 분류되는 84인치 UHD 모니터 디스플레이를 559만원에 3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
IPTV 이용고객이면 일반 TV 처럼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으로 대기업 제품과 동일패널을 사용하면서도, 부가기능은 최소화하고 기본기능에 충실하지만 가격은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실제 비슷한 사양의 대기업 브랜드의 경우 대부분 1200만원을 호가한다.
DP포트뿐 아니라 HDMI 단자 3개도 UHD를 지원하며 HDMI·컴포넌트·컴포지트·D-SUB·USB·DVI-D·PC/AV 등 다양한 입출력 포트가 내장돼 있어 IPTV·PC·DVD/블루레이·게임기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 최초로 자체개발한 UHD 보드를 탑재해 품질을 향상시켰고, 20W 스피커로 영화관 같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초절전 기능으로 전기세 부담도 줄였다. 컴퓨터나 연결기기 전원을 끈 뒤 NO SIGNAL 상태가 되면 5분 후 자동으로 대기전력(5W)으로 전환된다. 레이저로 정밀하게 마감처리 한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이 제품의 특징이다.
전국에 60여개의 A/S망을 잉요할 수 있으며 구입 후 7일 이내 불량 발생 때 부품을 교체해 주며 패널, 중요 부품 등은 1년간 무상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이 업체 디지털실 김석훈 실장은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제품의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며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하는 만큼 개인고객뿐만 아니라 병원, 상가 등 중소 사업장에서도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중소기업 브랜드의 TV, 디스플레이 모니터를 찾는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G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TV 판매량이 전년(2013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