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자전거사고줄이기운동 캠페인 및 안전기원제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주)메드인이 2013년부터 진행 중에 있는 자전거사고줄이기운동 캠페인이 지난 21일 중랑천자전거도로에서 개최됐다.

자전거사고줄이기운동은 (주)메드인이 주관하고 대한사이클연맹, 한국산악자전거연맹, 한국경륜선수회가 공동시행 중에 있으며 기흥인터내셔널, (주)나눅스네트웍스, 네오플라이, 스페셜라이즈드코리아, (주)스캇노스아시아, NSR, BikeABS 등 자전거관련업체가 후원‧협찬하고 있다.

자전거사고줄이기운동은 안전운행을 통한 자전거사고줄이기와 타인을 배려하는 운행습관 정착 등 ‘안전하고 즐거운 자전거타기문화조성’을 목적으로 자전거이용자들 스스로 안전한 라이딩을 실천하는 자정운동과 사고줄이기운동에 동참을 촉구하는 캠페인으로 시행되고 있다.

자전거사고줄이기운동 참가자[사진제공=(주)메드인]

이날 캠페인은 SL공사 자전거동호회 전명호 회장 등 많은 회원들의 참여로 자전거이용자들의 무사고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와 자전거사고줄이기운동에 동참을 촉구하는 퍼레이드를 진행됐다.

스페셜라이즈드코리아 관계자는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문화조성을 위한 자전거사고줄이기운동에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뿌듯하다”며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모두를 참여시킬 수 있는 범국민적인 캠페인으로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12회 자전거사고줄이기운동 캠페인은 오는 4월 18일(토) 반포대교 남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