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의원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하는데 무한책임 지겠다”

2015-03-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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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분원. 청와대분실. 미래부. 국민안전처도 세종시로 와야”

▲이해찬 의원은 세종시 한솔동 주민들에게  그동안 의정활동에 대한  내용을  보고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새정연 이해찬 의원은 지난 19일 세종시 한솔동 의정활동보고회에서 “실질적인 행정수도 를 완성시키는데 무한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세종시 한솔동 의정보고회에서 "중앙부처 이전과 세종시특별법 개정으로 세종시 정상발전을 위한 법적, 행정적, 재정적 기반은 어느정도 구축되었다"며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로 로컬푸드, 어르신복지, 보육·교육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또 "올해 농업회사법인이 출범하고 직매장이 설립되면 세종형 로컬푸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좋은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기초연금을 내용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순회방문간호제와 버스택시환승시스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보육과 교육은 국가의 책무이고 선제적 투자개념"이라며 "정부의 보육정책을 비판하고 좋은 보육교사 양성과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신행정수도특별법대로 미래창조과학부, 국민안전처 등이 조속히 세종시로 이전하고 행정자치부도 의전기능을 제외하고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회 분원과 대통령 집무실을 설치해 행정의 통합과 효율성을 높여야 실질적 행정수도가 될 수 있다"며 추진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세종시를 처음 기획한 사람으로 세종시를 살리러 왔다"며 "앞으로 실질적 행정수도가 될 수 있도록 무한책임 지겠다"고 의정보고회를 마무리하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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