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양지원, 걸그룹 동승해 만취 질주 보도에 "나 아냐"

2015-03-22 22:36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제공=B2M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걸그룹 스피카의 양지원이 21일 발생한 강남 5중 추돌 교통사고에 대해 "내가 당사자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양지원은 22일 트위터에 "어제(21일) 자전거 타고 잠시 뭘 먹고 있는데 회사로부터 연락이 왔다. 5중 추돌 사고가 났고 동승자가 나인 것 같아 기사를 낸다고 했다"며 "팬 분들이 걱정하고 답답해하시는 것 같은데 나는 아니니까 오해와 걱정하지 말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앞서 채널A는 21일 '종합뉴스'를 통해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는 보도를 내며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사고를 낸 아우디 차량의 동승자가 유명 걸 그룹 멤버"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모자이크 처리한 양지원의 사진을 사용했으며, 사고를 낸 운전자의 인터뷰를 통해 "조수석 여성의 이름에 알파벳 J가 들어간다"고 알렸다.

양지원은 "확신할 수 없는 동영상으로 나라고 기사를 내겠다고 해서 많이 당황스러웠다"며 "나중에 기사를 확인해보니 음주운전 동승자에 제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해 사용했다"고 토로했다. "이름까지 정확히 거론되면 회사에서 대응한다고 했다"며 자신이 사고에 연루된 사람이 아님을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