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에서는 부족원들과 떨어져 온갖 고생은 다 겪고 계속되는 사냥 실패로 낙담한다. 이때 두 사람은 물고기를 열일곱 마리나 잡았다는 본섬의 친구들 소식에 자극을 받고 코코넛 트랩을 설치했고 결국 사냥에 성공한다.
하지만 코코넛 크랩의 압도적인 크기와 외계인 같은 비주얼에 손호준과 바로는 ‘멘붕’에 빠진다. 날카로운 집게에 다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우여곡절 끝에 코코넛 크랩을 보금자리로 가지고 오는데 성공하는 손호준과 바로. 이후 두 사람은 재빨리 코코넛 크랩을 삶기 시작한다.
코코넛 크랩을 맛본 손호준과 바로는 “여태 정글에서 먹은 것 중에 최고”라며 감탄을 전했고, 손호준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부드럽고 고소하다. 게에 미원을 뿌린 것 같은 맛”이라며 코코넛 크랩의 맛을 독특하게 표현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