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장백지, 욕설로 영화 강제 하차...제작진 등 돌려

2015-03-2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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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돋보기



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장백지 욕설로 영화 강제 하차' '장백지 욕설로 영화 강제 하차' '장백지 욕설로 영화 강제 하차'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중국 배우 장백지(张柏芝)가 욕설과 불량한 태도로 영화를 촬영하던 중 강제 하차됐습니다.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장백지가 영화 촬영장에서 동료들에게 심한 욕설을 했고, 이에 따라 영화제작사 차이나스타그룹은 장백지를 출연시키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영화 제작자 샹화창씨는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장백지의 인격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다시는 캐스팅하지 않겠다고 말했는데요.

장백지가 이같이 불량한 태도를 보이는 데 이유가 있습니다. 얼마 전 이혼한 사정봉(谢霆锋)이 옛날 연인이었던 가수 왕페이(王菲)와 재결합하기로 한 소식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중국 매체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장백지에 대한 구설수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타이완의 한 매체에 따르면, 홍콩 배우 유덕화 역시 장백지의 안하무인 태도에 화를 냈다고 하는데요.

지난 2003년 영화 ‘대척료’ 촬영 당시, 유덕화씨가 공중에 와이어로 매달려 있던 순간 장백지씨가 갑자기 걸려온 전화를 받아 수다를 떠는 바람에 NG가 났고, 평소 사람 좋기로 소문난 유덕화가 장백지의 태도에 화를 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최근 배우 이태임씨가 함께 출연한 예원씨에게 심한 욕설을 해 구설수에 올랐는데요. 아무리 스타여도 지켜야 할 예의는 있겠죠. 중국 돋보기였습니다.

 

장백지[사진=바이두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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