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제공]
시는 민관협치, 부서협업을 통해 주민 체감도와 파급효과가 높은 과제를 발굴하거나 기존 업무를 개선하여 정부 3.0 핵심가치(개방‧공유‧소통‧협력)를 시정 전반에 확산시키는 데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보고된 주요 협업과제 중 눈에 띄는 것은, 아직까지 마을 상수도나 지하수를 이용해 왔던 적성 설마리, 무건리 지역과 군부대를 위해 파주시가 양주시와 25사단과 협력하여 양주시 수돗물 공급을 추진한 사례다.
또한 ▲ ‘마장호수’ 명칭 변경 추진 ▲ 임진각 관광지 자전거 관광벨트 구축사업 ▲ 운정 호수공원의 테라스 가든 미관 개선 등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를 위한 과제도 마련됐다.
‘기업이 편한 파주’를 위해서 ▲ 지역기업과 경로당을 연계한 일자리 사업 ▲ 시니어 마을택배 사회적 기업 육성,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 운영 ▲ 중소기업 찾아가는 건강직장 만들기 등 경제 살리기에 주력하여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안전과 청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 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행정종합관찰제 ▲ 문화사랑 자원봉사단 ▲ 불법광고물 정비 민관 협업 ▲ 골목길 입양사업 ▲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전개한다.
한편, 파주시 관계자는 “부서간 협업과 소통, 공유를 통해 시민들이 사소하고, 작은 것에서부터 기분 좋은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파주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