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해상낚시터, 동해안 관광명소로 떠올라

2015-03-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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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시범바다목장 해상낚시공원, 매월 5천명 이상 다녀가

울진시범바다목장 해상낚시터[사진=FIRA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울진시범바다목장 해상낚시터가 지난해 5월 개장한 이래 현재까지 4만명 이상이 다녀가 새로운 동해안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에 따르면 2015년 새해(1월1일~4일)에는 1,853명, 설날(2월18일~22일)에는 2,211명이 다녀갔으며, 특히 설 연휴 기간 중인 2월 20일에는 1,263명이 방문하여 낚시터 개장 이래 최고의 일일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주말과 겹쳐 길어진 연휴에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울진시범바다목장 해상낚시터는 낚시잔교와 해상산책로를 포함하는 총 연장 470m 규모로 울진 후포항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5분 정도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바다 위에 떠 있는 낚시터'로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FIRA 이채성 동해지사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입장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력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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