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저널USA"한번에 수백만원 판돈..증거 공개"..태진아 억대 도박 논란 법정 갈듯[사진=시사저널USA"한번에 수백만원 판돈..증거 공개"..태진아 억대 도박 논란 법정 갈듯]
19일 태진아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미국 한인 매체에서 불거진 억대 해외원정 도박을 부인했다.
태진아 측은 "라스베가스 가족 여행을 하던 중 카지노에 잠깐 들러 게임을 즐기긴 했지만, 수억원대의 불법 도박을 한 건 아니다"며 "보도를 빌미로 지인을 통해 돈을 요구해왔다"고 폭로했다.
태진아 측은 이어 "돈을 달라는 요구를 받은 지인이 현재 한국에 와 있고, 이런 과정들에 대한 증언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
하지만 태진아 도박설을 처음 보도한 미국의 한인 시사주간지 시사저널 USA는 재차 태진아의 억대 도박설을 들먹였다.
시사저널 USA는 "태진아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VIP실에서 가장 판돈이 크다는 하이리밋드래곤 바카라를 했다" 며 "변장까지 하고 고액 배팅 전용 방에서 한 번에 수천 달러씩(수백만원) 판돈을 걸었다"고 강조했다.
시사저널 USA는 이어 "다음 주 후속 보도에서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태진아 억대 도박 논란 시사저널 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