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GS건설이 경북 구미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 ‘문성 파크자이’가 최고 35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당해 마감됐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문성 파크자이는 지난 19일 905가구(특별공급 제외) 1순위 청약에 1만2975명이 접수해 평균 14.3대 1의 경쟁률로 8개 주택형 모두 1순위 당해 마감됐다.
100㎡B 타입은 20가구 청약에 당해 582명이 접수해 29.1대 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타입별 청약경쟁률은 △100㎡A(13.8대 1) △84㎡B(9.9대 1) △100㎡C(6.1대 1) △84㎡C(4.1대 1) △74㎡(2.9대 1) △84㎡D(1.4대 1) 순으로 높았다.
박창현 문성 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최근 금리 인하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은 상황에서 구미를 비롯한 지방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구미에서 처음 선보이는 문성 파크자이는 구미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입지에 합리적인 분양가, 완성도 높은 상품 설계 등 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요소를 두루 갖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문성2지구 1블록 1로트에 들어서는 문성 파크자이는 지하 4층·지상 13~27층 18개동 1138가구(전용 74~100㎡)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 246가구 △84㎡(A·B·C·D) 743가구, △100㎡(A·B·C) 149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49만원대(발코니 확장비 포함)이며, 중도금 60%에 대한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이달 26일이며, 계약일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17년 7월이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구미시 신평동 330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