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 속초시는 오성국제주식회사와 중국인 관광객 대상 상품개발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19일 이병선 속초시장 집무실에서 중국인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오성국제그룹 박준용 회장, 오성국제주식회사 전승택 대표, 박윤신 이사가 참석해 중국인 관광객유치와 관광상품 개발, 관광홍보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속초시와 오성국제주식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인천항 여객터미널 및 양양국제공항 등을 이용하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외협력을 위해 적극 협력함은 물론, 인천항 여객터미널을 이용한 중국인관광객을 속초시로 유치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체결한 오성국제주식회사는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인천항 지역명품판매장을 운영중에 있으며 중국인 관광객 대상 지자체 홍보 및 지역명품, 우수중소기업상품 판매시설을 운영하며 우수중소기업상품의 중국 수출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하종수 속초시 관광과장은 “중국인 관광객유치 및 관광상품개발, 관광홍보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으로 속초시를 고부가가치관광산업 및 새로운 창조관광의 중심지로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