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김희선,김유정 책상에 분노 폭발.."레즈 미친X,걸레X,우웩,짐승"

2015-03-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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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김희선,김유정 책상에 분노 폭발.."레즈 미친X,걸레X,우웩,짐승"[사진='앵그리맘' 김희선,김유정 책상에 분노 폭발.."레즈 미친X,걸레X,우웩,짐승"]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19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2회에서는 조강자(김희선)가 딸 오아란의 책상을 보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강자는 딸 오아란을 괴롭히는 범인을 잡고자 고등학생 신분으로 위장해 딸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전학간다.

오아란(김유정)은 결국 학교폭력의 후유증으로 병원에 입원한다.

조강자는 오아란의 책상에 '레즈 미친X,걸레X,우웩,짐승'이라고 쓰여진 낙서를 보고 분노하고, 범인을 잡아 직접 응징에 나선다.

하지만 명성고 신임 국어교사로 부임한 박노아(지현우)의 제지로 서로 맞서는 상황에 부닥친다.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통쾌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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