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남양주시 조안면 복나누리 복지넷은 지난 조안면 산에들에 음식점에서 삼봉1·2리 저소득 노인을 초청, 무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식사는 산에들에 최윤환 대표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최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한끼를 대접하게 돼 오히려 영광"이라며 "편안한 마음으로 마음껏 드시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조안면은 저소득가정에 점심을 제공하는 '따뜻한 밥상릴레이'을 하고 있다. 지난 1월 능내리 소원생고기 음식점에서 시작해 매월 밥상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달에는 시우리 왕바우집 음식점이 후원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