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성과관리 운영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성과관리 최종 평가결과 보고회를 겸해 열렸다. 군은 그동안 운영해 온 성과관리의 문제점과 성과를 짚어 보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성과관리'는 '균형성과관리(BSC, Balanced Scorecard)'로 군 주요 업무를 계획에서부터 목표 달성까지 측정, 평가, 피드백을 해 조직 비전을 달성하도록 유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군은 2009년 BSC를 도입해 운영중이며, 매년 운영결과를 평가, 공개하고 있다.
성과관리 결과 우수부서는 고객지원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행복돌봄과, 친환경농업과, 기획감사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읍·면에서는 옥천면, 지평면, 양평읍 순으로 평가됐다.
우수 부서와 읍·면에는 50만~2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평가결과는 양평군 홈페이지(www.yp21.net) 및 내고장알리미 홈페이지(www.laiis.go.kr)에 공개될 예정이다.
박신선 군 홍보감사담당관은 "성과관리 운영보고회를 시작으로 매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성과관리 이해도를 높이고 전략을 공유할 것"이라며 "조직구성원이 최상의 직무수행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피드백과 코칭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