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금융포럼은 해운금융 분야에서 업계와 정부, 연구기관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들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2013년 12월에 30개 기관이 모여 발족했다.
이번 포럼에는 김영석 해수부 차관을 비롯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6개 정책금융기관과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8개 민간 금융기관, 캠코선박운용 등 6개 선박운용회사, 한진해운 등 9개 주요 선사 및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등 연구기관과 학계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영석 해수부 차관은 "해운 선진국들은 해운시황의 정확한 분석과 함께 우수한 해운금융 시스템을 통해 발전을 이뤄왔다"며 "포럼이 해운위기 극복과 해운산업과 금융산업의 동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내실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