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항 컨테이너화물유치 심의위원회 개최장면[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19일에 군산항 컨테이너화물 유치 지원사업 심의위원회 1차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군산시를 비롯한 항만유관기관과 항만전문가 8명이 참석했으며 2015년도 군산항 컨테이너 인센티브 지원방향 및 군산항 물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군산시는 군산항을 이용하는 컨테이너 선사와 화주, 포워더 및 물류기업에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에서 지속적인 재정지원을 할 예정이며, 향후 추경 예산 확보 시 다양한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김진권 경제항만국장은 “올해 도비 5억원과 시비 5억원 총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군산항을 이용하는 선사와 화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물동량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2006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컨테이너화물 유치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군산항을 이용하여 컨테이너화물을 수출입하는 선사, 화주, 포워더 및 물류기업에 재정지원을 하는 등 군산항 컨테이너 화물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2006년부터 167억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