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1개 팀 480여 명으로 첫 발족한 라이프스 굿 봉사단은 올해 85개 팀 760여 명이 활동한다.
지난달 사내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모전을 진행하고 아이디어 참신성, 계획의 충실도 등을 검토해 봉사단을 최종 선정했다.
팀 별 연간 최대 100만 원의 활동비도 지원된다.
이 팀은 IT·통번역·마케팅·홍보·디자인·서비스 분야 등에 전문 기술을 보유한 임직원 약 30명으로 서울시NPO 지원센터와 협력해 1년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일반 라이프스굿 봉사단 임직원들은 △미혼모 대상 리본 공예 교실 운영 △노인, 장애인 대상 전통악기 연주회 개최 △스쿠버다이빙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환경 정화 △장애인, 독거노인 대상 무료 집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은 “라이프스굿 봉사단의 가장 큰 의미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는 점”이라며 “임직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