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월 부동산경기동향 조사결과 경기전망 호전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도가 지난달 도내 거래가 활발한 부동산중개업소 200개소를 대상으로 부동산경기실사지수를 조사·분석한 결과, 체감경기(75.0 → 80.0), 거래실적(76.5 → 84.5), 자금사정(72.5 → 76.5), 향후예상경기실사지수(80.0 → 90.5)로 전월대비 체감경기와 자금사정은 다소 개선되었고 거래실적과 향후 경기전망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저금리 기조 지속과 부동산시장 활성화 정책에 따른 부동산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향후 부동산경기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한편 부동산업계의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매출부문에서는 업체간 과다경쟁과 계절적 수요 감소를, 자금부문에서는 거래부진을, 고용부문에서는 인건비 상승과 잦은 이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충북도에서는 토지거래 등 투기예고지표와 함께 부동산경기실사지수(RBSI)를 근거로 분석내용을 종합적으로 도 홈페이지 및 언론 등을 통하여 공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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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경영애로요인 중 개선이 가능한 요인해 대해선 지속적인 개선과 상시 모니터링 실시로 투기수요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