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올 시즌부터 주관방송사를 XTM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나이트레이스 등을 개최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슈퍼레이스는 XTM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원활하고 즐거운 레이싱 관람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국내에서 펼쳐지는 전 경기가 생중계되며, 해외경기도 녹화 중계된다. 이와 함께 모터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매거진 프로그램인 인사이드 슈퍼레이스를 별도로 편성해 모터스포츠 초보자도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기 중계방송과 매거진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총 80회 정도 안방 시청자를 찾아갈 계획이어서 레이싱 팬들 뿐만 아니라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20~30대 남성 시청자들을 적극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2006년 시작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챔피언십 경기다.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인 슈퍼6000 클래스를 필두로 총 4개 클래스가 진행된다. 2015시즌에는 한, 중, 일 3개국 5개 서킷에서 총 8번의 경기를 치르며, 개막전은 4월 12일 영암 KIC에서 개최된다.
㈜슈퍼레이스의 김동빈 사업총괄이사는 이번 협업과 관련해 “XTM이 가지고 있는 자동차 프로그램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와 높은 연출력이 슈퍼레이스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5시즌에는 안방에서도 레이싱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