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대한상의의 인적, 물적 네트워크와 자유학기제 및 산학협력마일리지, 지역 인재 채용 우수기업 발굴 등 교육부 주요 정책이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대한상의는 학생 체험처로 회원 기업을 제공하고, 산학 인력개발원 8곳 및 지역상공회의소 71곳을 활용해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현장 실습에 참여해 실적에 따라 산업체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기업 대상 연구개발 사업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는 제도도 추진한다.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정부가 핵심 교육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비롯해 산합협력 마일리지, 기업의 지역인재 채용 친화적 문화 확산 기반 조성 등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협력은 더욱 체계화해 확대해 나갈 실질적인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