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C 쇼케이스 "타이틀곡 '페페' 안무 비 선배가 만들어줬다"

2015-03-1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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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씨엘씨(오승희, 최유진, SORN, 장승연, 장예은)이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열린 'CLC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18일 정오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는 신인 걸그룹 CLC(CRYSTAL CLEAR)의 첫 미니 앨범 '첫사랑'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다섯 명의 멤버들은 공중 그네에서 노래를 부르며 등장했고 작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힘있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첫 데뷔를 앞둔 신인답게 멤버들의 얼굴에는 수줍음과 설레임이 가득했다.

앨범 수록곡 '첫사랑'에 대해 리더 승희는 조금씩 조금씩 사랑을 알아가는 소녀의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데뷔곡이자 타이틀 곡 '페페'에 대해서는 레트로 댄스곡으로 후렴구에 포인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후렴구 안무는 같은 소속사 비 선배가 만들어줬다며 데뷔곡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포미닛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5인조 걸그룹 CLC는 첫 번째 미니앨범 '첫사랑'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첫사랑'이라는 앨범 제목에 걸맞게 순수하고 설레는 마음이 가득 담긴 이번 앨범은 다가올 봄만큼이나 따뜻한 느낌이 가득한 곡들로 구성됐다.

봄의 시작과 함께 데뷔하는 CLC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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