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일 보령시장[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18일 세종정부청사를 방문,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 시장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를 방문해 보령지역의 현안사업인 ‘원산도 테마랜드 조성’을 비롯한 ‘성주우회(국도40호) 도로건설’, ‘주포~오천(국도40호) 도로건설’, ‘대천시가지 공영주차장 조성’ 등의 국비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성주 우회도로(국도40호) 건설을 위해 총 312억 원 중 100억 원을 건의하고, 총 65억 원이 투입되는 주포~오천(국도40호) 건설에 30억 원, 전통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천시가지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 14억 원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국비확보에 사활을 걸고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할 계획이며, 지역 국회의원과 향우공무원과도 인적 네트워크를 가동,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열악한 도로망 확충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가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정부예산 확보를 통해 서해안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역 핵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59개 사업에 4358억 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