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종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시내 면세점 4곳을 추가로 허용하는 오는 6월 면세점 사업권 입찰에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추가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 여의도 63빌딩, 압구정 명품관, 장교동 한화빌딩 등 그룹 차원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후보지가 많다"며 "주변환경 요소가 반영되는
6월 입찰에 적합한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연구원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상품구성과 여행사 섭외능력 등이 우수하다"며 "시내면세점은 임차료 부담이 적어 이윤이 높은 사업이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