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신청사 건축실시설계 중간보고회 개최장면[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은 100년 발전의 터전이 될 군청 신청사 건립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한 군 의원 및 실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건축실시설계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보고회에서는 개정된 법령기준에 맞게 추가 배치된 소산 시설과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한 에너지 절약계획 및 유지관리를 고려한 기계․소방․설비 시스템 등의 대안이 보고됐다.
이와 함께 교통순환처리계획, 조경계획, 외부건물의 색체 및 디자인 계획 등이 발표됐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신청사의 규모, 사용자의 편리성, 유지관리비용 등을 고려한 최적의 설비시스템이 적용될 수 있도록 담당부서는 건설사업관리자, 설계용역사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청사 건립 실시설계는 건축자문위원회를 통해 의견 수렴 후 오는 5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완료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