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9일 오후 2∼4시 시청 1층 누리홀에서 ‘2015년 새 꿈 잡(Job)는 취업박람회'를 열 예정이다.
구직 희망자는 성남일자리센터로 미리 연락해 원하는 업체와 면접을 신청하거나, 박람회 당일 원하는 기업 부스를 찾아가 면접을 보면 된다.
단 사진을 첨부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반드시 준비해 와야 한다.
이날 박람회에는 1천여명의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성남시와 고용노동부 성남고용센터, 한국무역협회 등이 공동 협력해 면접태도, 이력서 작성방법 등을 안내하고,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타로 취업 운세 등 이벤트도 연다.
이노비즈는 청·장년층(19~64세) 취업 지원 부스도 별도로 마련, 이번 구인 업체 가운데 4개 업체에 각 한 명씩 인턴으로 취업 알선한다.
김원발 일자리창출과장은 “시는 매달 19일 일자리 구하는 날 행사, 성남일자리센터에 상담사 4명 증원, 현장일자리 상담센터 조직화 등 시민 취업 지원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난해 1만3,37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면서 “올해 목표는 1만4,000명 취업 달성”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