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람인]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기업들이 서류 평가 과정에서 가장 중시하는 것은 전공과 직무경험으로 확인됐다.
18일 사람인이 상반기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121개사를 대상으로 '서류전형 주요 평가 기준'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자기소개서는 '직무 관련된 경험'(45.5%, 복수응답)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지원동기(38.8%), 성격 및 장단점(35.5%) 등이 뒤를 이었다.
서류전형에서 기업이 눈에 보이는 스펙과 잠재된 역량을 평가하는 비중은 평균 45:55였다. 정형화되지는 않았지만 잠재된 가능성을 더 높게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면접 전형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은 '직무수행 능력'(47.9%, 복수응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