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수도 체납요금 특별 정리 기간 운영

2015-03-18 07:38
  • 글자크기 설정

- 이달 말까지 특별정리 기간 운영, 미납 시 단수조치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상수도요금 체납 일제 정리에 나선다.

시는 이 기간에 5회 이상, 10만 원 이상 체납한 908명에게 단수처분 예고장을 발부하고, 전화와 현지방문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달 말까지 내지 않으면 그동안 보류했던 단수 등의 조치를 하고 상습 체납이나 고액 체납가구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등 행정제재에 나설 방침이다.

청주시의 1월 말 기준 상수도요금 체납규모는 1만2878가구에 10억5,400만 원이다.

시는 이번 특별 정리 기간에 강력한 징수활동을 통해 체납요금의 30%인 3억1,600만 원 이상을 징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징수 기간 일제 정리를 통해 상수도사용료 징수율을 높이고 부실체납을 정리해 상수도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사용료 성실 납부 인식을 심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