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17일 충남교육연구정보원 대회의실에서 도내 교육전문직(장학사) 10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5 충남 교육정책 추진에 대한 교육전문직의 상호 소통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특별히, 교육정책국(4개과)의 각종 교육지원청 대상 협의회를 통합․운영하여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학교정책과는 4명의 장학사가 ‘충남 장학 계획, 특수교육 운영 사항, 유아교육 주요사업, 학교혁신 지원계획’을 안내했으며, 체육예술건강과는 ‘학교체육, 예술, 보건, 급식’에 대해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과정과는 7명의 장학사가 대거 출동하여 ‘2015 개정 교육과정 총론, 각종 영어교육 사업,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학습 복지 체계 구축, 독서논술토론 교육, 인문소양교육 확산, 고품질 방과후학교 운영, 사교육비 경감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깊이 있는 협의회를 가졌다.
미래인재과에서도 ‘2015 진로교육 중점 추진방향 및 꿈길 활성화, 농어촌체험학습과 학교 텃밭정원 가꾸기 운영 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충남교육청 이인수 교육정책국장은 “본청과 교육지원청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은 행정업무의 대통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사회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더욱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