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패러디 포스터…서지니우스·지우프로디테의 케미

2015-03-1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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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tvN]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꽃할배 H4와 짐꾼 커플의 그리스 여행기가 베일을 벗었다.

27일 밤 9시 45분 첫 방송을 앞둔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의 패러디 포스터와 예고 영상이 잇달아 공개됐다.

지난주 tvN이 ‘꽃보다 할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신들의 여행’이라는 제목의 티저 포스터에선 H4 멤버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이 각각 ‘순재우스’, ‘구세이돈’, ‘근폴론’, ‘헤라클레섭’으로 변신했다. 또 이서진은 ‘서지니우스’, 최지우는 ‘지우프로디테’로 표현있고 “짐꾼계의 영웅 서지니우스와 여신 같은 짐꾼 지우프로디테는 할배신들과 함께 그리스 여행을 즐겁게 마칠 수 있을 것인가”라고 적혀있다.

이서진과 최지우의 티격태격한 ‘짐꾼 커플 케미’로 큰 웃음을 안긴다. 지난주 tvN ‘삼시세끼 어촌편’의 방송 말미에 등장한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1차 티저 영상은 H4와 최지우의 ‘알콩달콩’ 즐거운 모습과 묵묵히 짐을 지키거나 식사 장소를 알아보는 이서진의 모습이 대비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 이서진이 최지우에게 “과소비 좀 하지 마. 그럴 때가 아니야”라고 ‘버럭’하는 장면도 담겨 있다.

이 밖에도 ‘순재우스’ 이순재가 그리스의 멋진 바다를 배경으로 첫 방송을 알리는 영상과 ‘서지니우스’ 이서진이 그리스 유적 앞에서 특유의 투덜거리는 말투로 첫 방송을 알리는 영상 등 예고 영상이 속속 공개됐다.

나영석 PD는 “그리스라는 새로운 여행지가 주는 낭만적인 느낌과 발랄한 딸 역할을 한 최지우와 H4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라며, “삼시세끼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준 이서진과 최지우가 티격태격하며 만들어내는 재미가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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