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힐링캠프' 방송 후 가수 별이 남편 하하에 대한 글을 남겼다.
16일 별은 자신의 트위터에 "하하씨가 평소 가볍고 진지하지 못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그건 방송을 하면서 만들어진 캐릭터고요. 사실은 진짜 진짜 제 남편이라서가 아니라!!! 진짜 진짜!! 엄청 속이 깊고 배려심 있고 겸손한 사람이랍니다. (나 팔불출 아님)"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방송이 나가고 나면 어떤 분들은 저것들 왜 또 나왔느냐 밉다 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잘난 것 없이도 열심히 열심히 노력해서 꿈을 이루며 살아가는 한 남자의 모습과 서로의 부족함을 알지만 그래서 더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예쁜 부부의 모습이 혹시 어떤 분들에게는 또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용기를 갖고 하게 된 방송이랍니다. 음 그냥 조금만… 음 그러니까…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말했다.
이날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하하 편에서 가수이자 아내인 별이 깜짝 출연해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