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모닝와이드' 방송 사고 "파견 스태프라…이런 일 없도록 할 것"

2015-03-1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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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16일 오전 방송된 SBS 생방송 '모닝와이드'에서 돌연 여성 스태프가 카메라를 가로지르는 방송사고가 났다. 이윤아 아나운서가 '황당 상술'에 대해 보도하던 중에 발생한 사고다.
 
'SBS 방송사고' 당사자는 카메라 앞으로 지나가 화면을 가렸지만, 당황한 기색없이 렌즈를 계속해서 응시했다. 하지만 이내 이 여성은 자신의 모습이 방송에 나오는 것을 알아채고 황급히 고개를 숙였다.

SBS 측은 "(해당 스태프가) 근무한지 얼마 되지 않은 파견 FD이다. 방송 진행 과정 숙지가 아직 미숙해서 사고가 난 것"이라면서 "제작진 내부에서 주의를 주기로 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더욱 신중하게 뉴스를 제작하겠다"고 했다.

SBS ‘모닝와이드’는 국내외 사회적 이슈들을 전달하는 종합정보 프로그램으로 매주 평일 오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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