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판매점에서 1등 당첨자가 3명씩이나…또 로또 평행이론이?

2015-03-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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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눔로또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한 판매점에서 1등 당첨자가 3명이 나오자 '로또 평행이론'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 진행된 나눔로또 641회 당첨번호는 '11, 18, 21, 36, 37, 43' 그리고 보너스 번호 '12'였다. 이날 당첨번호 6개를 맞춘 1등은 모두 8명으로, 각각 19억 9007만원을 받게 됐다. 
로또 평행이론은 수동 당첨자 3명이 모두 경기도 성남시의 한 로또 판매점에서 나오자 불거지기 시작했다. 평행이론이란 시간 차이를 두고 서로 다른 두 사람에게 같은 일이 일어나는 일을 말한다. 

앞서 로또 평행이론은 544회에서 1등 당첨자가 3명이 나오면서 불거진 바 있다. 당시 1등에 당첨됐던 A씨는 자신이 찍은 로또를 지인 2명에게 전달하면서 1등에 동시에 당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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