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는 인천선한봉사센터(회장 윤형선) 소속 의사, 약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했으며 그동안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었던 다문화가족과 저소득층 180여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진료과목으로는 내과, 피부과, 소아과, 한방과, 정형외과, 안과 등 다양한 분야의 진료와 방사선검사와 혈액검사, 혈당검사, 건강상담을 비롯한 약물 처방까지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어린 자녀가 많은 다문화가족의 특성상 이날 행사에는 많은 유아들이 소아과 진료를 받는 등 가족단위의 다문화가족이 행사장을 많이 찾았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인천선한봉사센터가 협력하여 매년 진행하고 있는 무료 진료서비스 행사는 많은 다문화가족과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어 앞으로도 더 많은 다문화가족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여 진행할 예정이다.